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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의 이야기

뇌전증 전조증상의 모든것 - 뇌를 통제 할 수 없다?

오늘 건강한 삶의 이야기는 바로 '뇌전증 전조증상'에 대한 내용입니다.

여러분은 '뇌전증'에대해서 들어보신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 '뇌전증'이라는 병명은 과거 '간질' 또는 '전간'이라고 불리었기때문입니다. 아마 지금 '간질'이라는 단어를 보시고는 "아~ '뇌전증'이 간질이었어?"라는 생각을 하시는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이렇게 모두에게 익숙하기도 하고, 익숙하지도 않은 '뇌전증'에 대한 모든것을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전증의 모든 것'







▣ 뇌전증이란?



'뇌전증'은 과거에는 '간질'이 정식 명칭으로 사용되었으나, 2009년 6월 초 대한간질학회에서 용어를 재정립하는 과정으로 '뇌전증'이라는 용어로 변경하였습니다. 

외국의 보고에 의하면 '뇌전증'의 발생 확률은 1000명당 4~10명 정도고, 매년 10만명당 20~70명이 새롭게 발생하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소아기(0-9세) 노년기 (60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 뇌전증의 원인





'뇌전증'의 원인은 유전적, 구조적/대사적, 원인미상으로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유전적 원인은 유전적 결함으로 인해 발생되며, 소아에서 볼 수 있는 다르벳 증후군[각주:1]이 대표적입니다.  구조적/대사적 원인은 뇌졸중, 뇌손상, 감염 등과 같은 후천적인 질환으로 인해 뇌전증 발작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 연령대로 나타나는 뇌전증 중요원인



| 생후 1 ~ 6개월 |


분만손상, 뇌의 발달이상, 선천성 기형, 중추신경계 급성감영



| 생후 6 ~ 2세 |


급성 열성경련, 중추신경계의 급성감염, 분만손상, 뇌의 발달이상



| 2 ~ 6세 |


특발성(원인 불명), 뇌종양, 중추신경계의 급성감염, 분만손상, 뇌의 발달이상





| 6 ~ 16세 |


특발성, 뇌종양, 중추신경계의 급성감염, 분만손상, 뇌의 발달이상



| 성인 |


외상, 두개강내 감염, 종양, 뇌혈관질환



▣ 뇌전증 발작의 형태






'뇌전증'에 의한 발작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시각영역에서 발작이 생긴다면 눈 앞에서 별빛과 같은 진한 불빛이 보이거나, 늘 보던 사물도 이상하게 보일 수 있으며, 측두엽과 같은 상층부에서의 발작이 나타날 경우 정신이 멍해지기도 합니다.

또한, 발작은 부분적으로 발생하는 부분발작과 전신발작으로 나뉘어집니다.


|부분발작 - 한족 손팔이 까딱 까딱하는 반복동장을 하거나 한쪽 입꼬리가 계속 당기는 듯한 증상이 보이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땀이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신발작 - 순간 정신을 잃고 쓰려지며 입에서 거품과같은 침이 흐르고 온 몸이 뻣뻣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팔다리를 반봊거으로 떠는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 뇌전증 전조증상





아래 전조증상 中 5개이상의 전조증상이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병원에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전조증상은 하기와 같습니다.


1. 한쪽의 손발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떨리기 시작합니다. 

2. 한쪽의 손발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저리기 시작합니다. 

3. 입꼬리가 계속적으로 당기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4. 얼굴과 팔다리 中 한곳의 감각이상을 느끼게 됩니다.

5. 근육이 순간 경직됨을 느낍니다.

6. 흉부의 가슴떨림이 지속됩니다.

7. 평소와는 다른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8. 평소에는 하지않았던 과거 회상을 하게됩니다.

9. 멍한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0. 맡아본적없는 이상한 냄새를 경험하게 됩니다.

11. 과거에는 좋아했던 음식을 먹어도 이상한 맛으로 판단합니다.

12. 구토를 합니다.

13. 복부의 이상한 이물감과 불쾌감이 발생합니다.

14. 어지러움이 반복됩니다.

15. 몸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합니다. 







▣ 끝으로 - "뇌전증은 유전이 많다? 대답은NO!


일반적으로 뇌전증이 유전될 가능성이 높다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특정 뇌전증 형태에서만 유전적 형태가 보이며, 그 확률도 4~5%정도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뇌전증은 유전이 대부분이라는 말은 다소 억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뇌전증의 대상군중 대부분이 소아기에서 발생하기때문에 이러한 유전과의 연결성을 많이 고려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1. 드라벳증후군은 생후 6개월 무렵부터 발작증상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하며, 지적 장애도 동반하고 심하면 갑작스럽게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현재 그 치료제는 없습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