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삶의 이야기

아레카야자 공기정화 식물 1위 - 정화의 황태자!


오늘은 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능력 1위를 자랑하는 '아레카야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레카

야자란?


영명 : Areca Palm, Yellow Palm, Butterfly Palm


학명 : Chrysalidocarpus lutescens


분류 : 야자과 


원산지 : 마다가스카르, 열대, 아열대 지역




<특성>


줄기가 노란색을 띠어 황야자라고도 부르며, 생육이 빨라 덤불처럼 자라는 야자식물입니다. 학명 Chrysalidocarpus는 '황금색 열매' 라는 뜻이며, lutescens는 '노랗게 되는' 이라는 의미입니다.


아레카 야자는 물 속에 들어있는 고농도 염에 민감하며, 특히 불소가 들어간 물은 극도로 싫어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 가지에만 염분을 축적할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아레카 야자는 체내에 염이 축적되면 잎으로 이동시키고 일정량 이상의 염이 쌓이면 그 가지가 말라죽게 되므로 이때는 마른 가지를 신속하게 잘라주어야 합니다.


생육속도가 빨라, 양분만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면 계속 새 잎이 생겨나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레카야자의 특성을 확인해보셨으면 아레카야자의 장점에대해서 알아봐야겠죠?






① 공기정화능력


깃털 같은 40~60개의 작은 잎이 마주나며 이러한 잎들은 아세톤, 벤젠, 포름알데히드 같은 실내공기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또한, 실내의 담배연기,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을 흡수하는데 탁월합니다.



② 습도조절능력


실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 실내가 건조하면 수분을 공기 속에 내뿜는 속도조절능력 또한 뛰어납니다. 가정에서 1.8m크기의 아레카야자는 하루 약 1L의 수분을 증산작용으로 방출할 만큼 습도 분출능력이 탁월합니다. 



③ 빠른 성장


생장이 빨라 구입시 적당한 크기라 할지라도 얼마 후엔 방을 가득히 채워버리게 될 정도로 높은 증산율 때문에 수경재배나 지화관수로도 많이들 키우고 있습니다. 



④ 훌륭한 외관


아레카야자는 잎의 곡선과 직선이 매우 조화롭고 아름다워서 관상용으로 좋습니다. 야자류 중에서도 비교적 생육이 빠른 편이며, 회초리 다발처럼 보이는 줄기들과 그 줄기들에서 뻩어나간 깃털 같은 황록색 잎들이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아주 인상적입니다. 이러한 뛰어난 심미성 덕분에 가정이나 사무실 등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장소에 많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레카야자 키우는 법>


아레카야자는 빛을 좋아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직사광선은 식물의 잎을 타게하므로 여름의 직사광선은 피하되, 반양지인 실내의 밝은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최적온도는 겨울 : 10도이상 , 겨울을 제외한 계절 : 18~24도를 유지하는것이 좋습니다.


물은 5~7일에 한번 훔뻑주는것을 추천합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준다고 생각해두시면 편할듯 싶습니다. 또한, 건조하게 되면 병충해가 생기기 쉬우므로 잎에도 분무기로 물을 뿌려 습도를 유지시켜 주는것이 좋습니다.


성장기가 되면 새 순이 잘 나오기 때문에, 갈색으로 마른 잎들은 잘라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