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폐쇄 - 벚꽃구경은 어디서?

여러분들은 벚꽃개화시기가 되면 어디서 벚꽃놀이를 하시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강 또는 바로 '석촌호수' 라고 말씀하실겁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올해의 석촌호수 벚꽃놀이는 멀리서 볼 수 밖에 없을거같습니다..

그 내용은 아래 자세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석촌호수

전면폐쇄?

송파구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취소하였습니다. 또한, 28일부터는 4월 12일까지 석촌호수 진출입로를 전면 폐쇄하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석촌호수

폐쇄이유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지난해 5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며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명소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기존과같이 벚꽃을 보기 위해 석촌호수에 인파가 몰릴 경우 발 디딜 틈도 없을정도로 사람이 밀집됄 것을 고려한 특단의 조치라고 합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대한 우려의 일환인 셈이죠.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中 확진 양성판정 사흘 전 꽃놀이를 위해 남부 지역을 방문했던 것이 알려지면서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외지인의 방문에 대한 우려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요약

송파구는 종합안전계획을 수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대한 우려를 고려하여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석촌호수 진출입로를 모두 폐쇄하고 출입을 전면 통제하기로 결단했습니다. 과거에 몇번 가본 결과, 사람은 물론 많지만 4월 봄기운이 가득할때에만 느낄 수 있는 그 순간의 운치라는것이 있는데 안타까운 심정이네요.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모두가 원하는곳, 하고싶은 것을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