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강한 삶의 이야기'는 바로 '늑골염'에 대한 내용입니다.
여러분은 직장에서 일을 하는 도중, 또는 집에서 집안일을 하거나 일반적인 일상생활을 하는동안 갑작스러운 앞 가슴의 통증으로 괴로움을 호소하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렇게 앞 가슴을 쿡쿡 찌르는듯한 느낌을 받으셨다면 '늑골염'을 의심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찾아 올 수 있는 '늑골염'에 대한 모든것을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늑골염, 늑연골염이란?
늑연골염은 늑골(갈비뼈)이 앞가슴 중앙에 있는 흉골이라는 뼈에 붙을 때 그 사이를 연결해주는 연골에 염증이 유발되어 생기는 증상을 말합니다.
늑연골염 원인은?
늑연골과 늑골에 붙어있는 근육들은 유기적으로 자연스럽게 움직여야하는데, 그 움직임들이 부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통증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고, 원인 없이 생기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가슴근육과 관련한 운동을 순간 심하게 진행 했을 경우, 흉부에 강한 압박이 가해졌을 경우 (자동차 사고, 놀이동산에서의 강한 압력 등), 과거 기침을 많이 했었던 병력이 있었던 경우를 원인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늑연골염 증상은?
대표적인 증상은 앞 가슴에 심한 압통이 느껴지거나 불편감이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늑연골염 주요 통증부위는?
늑연골염은 늑간의 좌측 또는 우측 2번에서 5번까지가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늑연골에는 늑골과 늑연골에 분포되어있는 말단 신경이 있는데, 이 신경에서의 염증 생성 물질 분비로 인해 염증성 변화가 나타나, 통증이 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통증은 기침을 할때나 스트레칭과 같은 움직임이 있을때 심해 질 수 있습니다.
젊은 연령층에 나타나는 Tietze's syndrome
늑연골염 中 'Tietze's syndrome' 이라고 불리우는 연골염이 있습니다. Tietze's syndrome 연골염은 젊은 연령층에서 종종 나타나며, 늑간의 좌측 또는 우축의 2번과 3번까지의 늑연골에 제한적으로 통증을 발생시킵니다. 대부분 소염제를 처방받아 먹으면 1~2주이내에 상당수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늑연골염의 치료는? 소염제 + 휴식 + 온찜질
'Tietze's syndrome' 에서도 언급했지만 대부분 소염제 등을 처방받는다면 1~2주 내외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또한, 흉부에 따뜻한 온찜질을 해주거나, 격렬한 운동을 하지않고 지속적인 휴식을 취한다면 고통 해소 및 완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저도 사무실 內 업무 중에 심한 가슴 통증을 느껴 잠시 탕비실에서 휴식을 취한 경험이 있습니다. 멀쩡하고 건강하기만 할 줄알았던 저로써는 큰 충격이었던 기억입니다. 지금도 두 달에 한번씩은 흉통을 느끼곤 하는데, 여러분들도 "나는 평생 건강하지 않을까?" 라는 안일한 생각은 잠시 접어두시고, 한번쯤 자신의 건강을 체크 할 수 있는 시간을 갖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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